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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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시 : 2014-12-28 15: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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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글자 그대로 多事多難했던 2014 甲午年은 서서히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역사의 장으로 묻혀가고 있는 것입니다. 아마도 2014년에 우리를 강타한 가장 대표적인 사건은 ‘세월호 사건’으로 생각됩니다. 이 참사는 한국사회에 수 십 년간 누적되어 왔던 모든 치부를 ‘민낯’으로 드러냈습니다. 대한민국이 안고 있는 뿌리 깊은 구조적 문제들을 만천하에 보여준 것이라 할 수 있지요. 최소한도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 그리고 서비스 접점에 있는 사람들이 상대방을 배려하고 고객을 존중하는 진정한 서비스 정신만 있었더라면 어땠을까요? 서비스제공 과정에서 신뢰성, 반응성, 공감성, 유형성, 확신성으로 대표되는 서비스품질이 제대로 발휘될 수 있었더라면 어떠했을까요? 서비스마케팅의 기본정신을 국내 산업계에 제대로 전파하고 확산시키지 못한 점을 서비스마케팅 전공자인 저를 포함한 우리 서비스마케팅학회 회원 여러분 모두가 통탄스러워하며 아쉽고 반성하는 마음 가득합니다. 그러나 우리 서비스마케팅학회입장에서 2014년을 되돌아보면 여러 가지로 성과를 내며 감사할 점이 많이 있는 듯합니다. 전임 회장님들, 부회장님들, 상임이사님들, 감사님들, 이사님들, 그리고 모든 회원님들께 이 자리를 빌어서 충만한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간략하게 부연한다면, 상명대학교에서 2014년 춘계학술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고 삼성카드가 ‘2014년도 한국서비스마케팅대상 기업’으로 선정되었습니다. 또한 2014년도 추계학술대회가 한양대학교에서 뜨거운 열기 속에서 개최되었고 IBK기업은행 및 위메프가 ‘2014년 서비스창조혁신리더대상 기업’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양 대회 모두 우리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참가의지와 연구실적으로 내실있게 진행되었습니다. 아울러 연구발표를 중심으로 하는 ‘서비스마케팅저널’은 해를 거듭하면서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고 있습니다. 조만간에 학진등재지로 선정되어 서비스마케팅 연구를 한 단계 발전시키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또한 우리 학회에서 수상기업으로 선정된 각 기업들은 이를 계기로 서비스마케팅 수준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고 있음을 자타가 공인하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학계와 산업계에 미치는 우리 학계의 위상도 그만큼 달라지고 있는 것입니다. 다가오는 2015 乙未年은 靑羊의 해라 합니다. 깨끗하고 순수하며 생명을 상징하는 푸른색으로 매우 진취적이며 적극적인 양의 모습을 뜻한다고 합니다. 서비스마케팅학회가 지금까지 내실있게 하나하나씩 성취하며 발전해 왔듯이 새해에는 생동감있게 日就月將하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또한 새해에는 회원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댁내 두루 평안하시기를 기원합니다. 2014년 한 해 동안 함께 해 주신 여러분들께 고개 숙여 감사를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2014년 歲暮에 2014년 서비스마케팅학회 회장 이명식 교수 배상 cc. 2014 한해 동안의 학회활동, 학술대회, 시상식, 등 즐거운 순간은 아래 링크된 학회 소식 포토갤러리 등을 통해 다시 보아주시길 바랍니다. http://www.servicesmarketing.org/board.php?board=galler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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